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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Issue

민희진 전 SM엔터이사 빅히트 CBO로, 걸그룹 론칭?

아이돌 팬들이면 한번쯤 들어봤을 이름인 민희진 전 SM 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크리에이티브디렉터/등기이사)가 2019년 7월 1일자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직책은 CBO(Cheif Brand Officer).

앞으로 빅히트 및 관계사의 브랜딩총괄을 맡고 빅히트 이외의 레이블에서 크리에티브디렉팅 맟 걸그룹 론칭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부터 최근에는 레드벨벳과 NCT의 앨범에 참여하였고, 세련된 컨셉과 에스엠 자본력으로 바탕으로 아이돌판에서 꽤 알려져 있는 이름이었다. 

 

아이돌팬들 사이에서 작년말 올해초부터 민희진이 에스엠을 퇴사했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빅히트에 갔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실제로 오늘 빅히트 임원으로 공식 합류한 것이다.

 

민희진이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참여한 주요 작업들

1. 샤이니- 줄리엣

2. f(x) 핑크테입

3. 엑소-으르렁

4. 레드벨벳-아이스크림케익

5. NCT- 소방차 일곱번째감각

 

엑소 으르렁 2014년
레드벨벳-아이스크림케익
nCT- 일곱번째 감각

 

자기복제 논란 및 마이너 컨셉

 

에스엠아이돌팬들 사이에서는 소속 아이돌마다 티저 이미지나 컨셉이 비슷해서 소소하게 말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특히 2016년은 절정이었다. 월간 민희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기복제가 심하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또한 초점 흔들린 사진 및 흔들리는 연출 등 아이돌팬들에게 불호에 가까운 난해한 컨셉으로 '뻔하다' '난해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다음 이미지는  2016년 SM엔터 소속 모두 다른 아티스트의 티저인데도 불구하고 네모 프레임, 색감 등이 다 비슷하게 보인다. 

 

출처: 구글 이미지검색

 

 

빅히트 신인남돌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도 민희진 작품?

오피셜은 아니지만 기존의 민희진 참여한 컨셉이랑 비교해 보면 비슷해 보이기도.

 

빅히트 여자아이돌 런칭?

빅히트엔터는 남자아이돌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오디션도 남자연습생만 대상으로 해왔고, 여자아이돌 계획은 없다고 얘기했었다.

그런데 이번 민희진의 합류로 레이블을 통해 여자아이돌도 런칭할 것으로 보인다. 

 

민희진이 방탄(BTS)을?

방탄 팬들 사이에서 우려할 수 있는 민희진의 참여 여부는 아마 아닐 것 같다. 오늘 빅히트 보도자료에 의하면 민희진 신임 CBO는 빅히트의 신규레이블 디렉팅에 참여할 것이라고 써있다.

따라서 데뷔 때부터 방탄소년단을 맡아왔던 기존 총괄 비주얼 디렉터 김성현이 앞으로도 계속 방탄을 맡을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